『전경련 역사최고위조찬 25기』 북중미 아메리카 대륙의 역사와 흐름 4주 차: <미국 주요 기업의 역사 1(금융산업, 철강, 석유, 곡물산업과 제약/화학산업)>
안녕하세요!
전경련 역사최고위조찬 사무국입니다.
오늘 리뷰는 전경련 역사최고위조찬 25기 4주차 입니다!
저번 시간에는 종전 후, 미국을 이끈 대통령 (아이젠 하워, 케네디, 닉슨, 레이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지난 시간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 『전경련 역사최고위조찬 25기』 북중미 아메리카 대륙의 역사와 흐름 3주 차: <종전 후 미국을 이끈 대통령>
오늘은 청운대학교 곽석희 교수님과 함께
미국 주요 기업의 역사 1(금융산업, 자원산업과 제약/화학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 그럼 재미있는 역사경영 시간으로 가볼까요?


Part 1. 미국 대표 금융기업의 역사
J.P. 모건(John Pierpont Morgan)

J.P. 모건(John Pierpont Morgan)은 1837년 미국 코네티컷주 하트퍼드 출생입니다. 영국 웨일스 출신의 후손입니다.
어릴 때부터 유럽에서 유학을 하고 돌아와 20대에 남북전쟁에서 맹활약을 하고, 남북전쟁 때부터 금 투자로 돈을 벌기 시작했습니다.
수직적 통합과 수평적 통합을 같이 하면서 모든 산업에 걸쳐 영향을 미쳤던 금융 왕입니다.
JP 모건은 '모건화(Morganization)'하여 유럽 자본을 끌어들여서 기업을 인수하고 구조조정 등을 통해 비용을 낮춰 수익을 낸 다음, 그 기업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는 사업을 하였습니다. 제너럴일렉트릭 및 US스틸이 가장 유명하였고, 이를 통해 2차 산업혁명의 초석을 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1895년, 1907년에 금융위기가 찾아오면서 2번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중앙은행이 없는 당시 모건이 미국 중앙은행에 역할을 했습니다. 미국중앙은행이 1912년쯤 세워졌는데, 모건이 죽은 이후에 중앙은행이 필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Warren Buffett)과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워런 버핏(Warren Edward Buffett)은 1930년 네브래스카 오마하 출생이며, '오마하의 현인(Oracle of Omaha)'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금융투자가이자 하원의원 출신입니다.
콜롬비아 대학교 경영 대학원을 졸업하여 벤저민 그레이엄 투자기법을 학습하였고, 장기투자 기법을 배웠습니다.
워런 버핏은 1965년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라는 섬유회사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하여 인수했습니다.
1967년부터 보험 쪽에 진출하게 되어 National Indemnity 및 GEICO를 인수하였습니다.
버핏은아래 4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에 투자를 하고있었습니다.
1) 그 사업을 이해할 수 있고 (circle of competence)
2) 장기 경제성이 좋으며 (혹은 5~10년 뒤를 예측할 수 있으며)
3) 경영진을 믿을 수 있고 (management)
4) 인수가격이 합리적인 (margin of safety)
그래서 초기에는 IT기업에 투자를 잘 하지 않았는데, 2000년도에 들어오면서 애플(Apple)에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Part 2. 미국 대표 자원기업의 역사
“강철왕” 앤드루 카네기(Andrew Carnegie)와 유에스스틸(USS)

"부자로 죽는 것은 불명예스러운 일이다" -Andrew Carnegie
앤드루 카네기는 1835년 스코틀랜드 던펌린 출생이며, 어릴 때 전보 배달원 일을 했습니다.
토마스 스콧(Thomas A. Scott)의 도움을 받아, 철도 회사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남북전쟁 때 토마스 스콧이 군수보급담당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카네기를 밀어주게 되었습니다.
이는 카네기가 철교를 만들 수 있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카네기는 남북 전쟁 때 철교를 만들었습니다.
완성된 철교를 사람들이 불안해하자 위험한 곳을 건너지 않는 성향이 있는 코끼리를 데리고 철교를 건넜습니다.
이후 사람들이 안심하고 철교를 건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철교는 아직도 존재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철교라고 봅니다.
철교를 만들다 보니 강철이 필요했습니다. 카네기는 공업의 기초가 철강 산업임을 예견하고, '카네기 제철'을 세워서 석탄 채광부터 운송과 생산까지 수직 계열화에 성공하였습니다.
1800년도 후반에 10만 곳에 강철을 납품했습니다. 그만큼 강철이 많이 보급이 되었고, 20세기 초반에 자동차를 만든 기초 제품이 될 수 있었습니다. 카네기는 1901년에 카네기 철강을 JP 모건에게 팔아서 연합 유에스스틸(USS)이 되었습니다. 유에스스틸은 1993년을 기점으로 계속적인 매출도 줄어들고 일본, 한국, 중국, 인도 등지에서 생산이 늘어나면서 USS의 매출이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석유왕” 존 록펠러(John D. Rockefeller)와 엑손모빌

석유왕 존 록펠러는 1839년 뉴욕 출생입니다. 1870년도에 ‘스탠더드 오일 (Standard Oil)’을 창립했고, 1880년대의 미국 석유 관련 산업의 90%를 독점하였습니다. 공화당 맥킨리 대통령(William McKinley)을 1890년에 도와주어 재선까지 성공시켰습니다.
1911년 재임하던 해에 맥킨리 대통령이 죽어버렸고, 후임으로 부통령인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후 루스벨트는 록펠러를 공격하여 스탠더드 오일을 해체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회사를 34개로 분할했지만 주가가 2배로 올라 오히려 록펠러가 좋아했다고 합니다. 1913년 록펠러 재단을 설립하고 시카고 대학을 설립, 유엔본부 토지 기부, 뉴욕 주민을 위한 상수도 요금도 100년간 부담하였다고 합니다.
록펠러의 현재 후손들은 8조 원~10조 원 정도의 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록펠러 재단은 현재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작년 한 해 동안 4조가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록펠러가 현재 부자 5대째인데, 부자 5대는 결코 가지 않는다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2년 에너지 사용 비율과 전망을 보면 2050년에 갔을 때, 재생에너지가 59%를 차지하며, 원자력 에너지가 더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아람코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기업인데, 아람코가 지난 12개월 동안의 이익이 1750억이며, 우리나라 돈으로 200조 이상의 돈을 벌었다고 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모든 정유가 아람코로 흐른다고 보면 됩니다.
곡물 유통을 장악한 윌리엄 카길(William Cargill)과 "카길(Cargill)"

카길은 말 그대로 세계 곡물시장에서 넘버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 세계 곡물시장 유통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현재 지분 85%를 맥밀런 카길 가문이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5대째 경영권을 유지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것이 가능했던 구조는 비상장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카길은 세계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비상장기업입니다.
곡물메이저 4개 기업이 전 세계시장의 80%를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카길, ADM, 벙기는 미국계 기업이며, 루이드레퓌스는 프랑스 기업입니다. 1990년 100을 베이스로 2020년을 보시면 곡물은 2.6배, 가축은 1.3배 상승했습니다. 물가 상승률 수준이 집값 상승률에 비해 낮습니다.
Part 3. 미국 화학 및 제약기업의 역사
“화학 제국을 일군” 엘 테일 듀폰(Eleuthère Iré́née du Pont)

엘 테일 듀폰(Eleuthère Iré́née du Pont)은 1771년 프랑스 파리 출생으로, 파리 왕립대학 졸업 후 화학 제조기술을 습득하였고, 1800년 1월 1일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습니다. 1801년 프랑스에서 자금과 장비를 조달하였고, 당시 프랑스가 미국보다 화약 기술이 앞서있던 상황에서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지원을 받았습니다.
1802년 델라웨어 주 윌밍턴에서 화약 공장으로 시작해 본격적으로 창업을 하였습니다. 화학기술을 프랑스에서 가져와 미국에 창업을 했는데, 1810년 최대의 화학회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엘 테일의 후손인 헨리 듀폰이 존 모건과 함께 남북전쟁 공동 사업을 하며 최초 군산복합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JP 모건과 듀폰은 그 이후에 제너럴 모터스의 경영에 관여하여 슬로운(Alfred Sloan)을 옹립하고 발전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1912년 기업이 분할하였고, 1940년 나일론을 상품화했습니다.
1942년에는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하였고, 2017년 다우케미컬과 합병하였다가 2019년 다시 분할하였습니다.
다우케미컬을 인수합병하면서 167조까지 갔던 시가총액이 2019년 분할하면서 47조의 가치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트라이언 파트너스(Trian Partners)라는 행동주의자 펀드에 의해서 합병을 유도 당하고, 분할을 유도 당했고, 이 과정에서 적자까지 나게 되었습니다.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과 창립자 "로버트 우드 존슨(Robert Wood Johnson)"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은 형제들이 만든 회사입니다. 1918년 스페인 독감 당시 감염방지 마스크를 개발했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의 매출액을 보시면, 사업 분야별 의약품의 46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존슨앤드존슨 2001년 이후 시가 총액을 보시면, 장기적으로 이익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453조의 시가총액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기업 존슨앤드존슨을 설명하는 7가지 지표를 보시면, 미국 노령인구가 증가하였고, 전 세계 250개 관계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매년마다 10억 달러 이상 매출 제품을 10종 이상 출시하고 125년 동안 CEO가 10명이 거쳐 갔습니다. 바이든 행정 명령 14017보고서를 보면, 의약품의 원료를 중국에 의존하지 말고 미국에서 생산하라고 합니다. 존슨앤드존슨은 글로벌 탑10 제약 기업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9억 달러 정도에 위치해있습니다.

제 25기 전경련 역사최고위조찬 4주차 리뷰를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3주차에 이어 4주차도 역시 굉장히 유익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저희는 5주차 수업 리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저희 역사최고위조찬 사무국은 안전한 교육 환경뿐 아니라 원우 분들이 수업에만 집중하실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세팅하고 있습니다.
※ 전경련 역사최고위조찬은 매주 영상을 녹화하여 실시간 송출과 재시청이 가능하도록 인터넷 영상과 교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경련 역사최고위조찬!
최고의 멤버들과 함께 수준 높은 인문학/역사 교육을 들으면서
품격있는 조찬을 즐겨보세요!
함께 하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연락부탁드립니다~
신청방법
2가지 방법 중 편한 방법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1. 홈페이지에서 신청 (아래 배너를 클릭하시면 홈페이지 신청 창으로 이동합니다)
2. 간편 신청 (아래 배너를 클릭하시면 간편신청 창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