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경련 ESG 아카데미 사무국입니다 :)
지난해 6월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함께 진행했던 [전경련 ESG 평가 등급 높이기 위한 아카데미]가
많은 기업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8월 KCGS ESG 모범규준 개정안이 나오고, 법률 개정안도 새롭게 개정되면서 많은 회원사들의 요청으로
새로운 ESG 모범규준과 법률 개정안이 반영된 <2022년도 ESG 평가 등급 높이기 위한 아카데미>가 개설되었습니다!
경영인들이라면, 주요 소비자층이 된 MZ 세대를 타깃으로 경영전략을 세워야 할 때입니다.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ESG 경영!
전경련 ESG 아카데미 사무국에서 전해드리는 ESG 경영에 대한 소식과 함께
<2022년도 ESG 평가 등급 높이기 위한 아카데미>에도 참여해 보세요!

ESG는, 이미 뉴노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이다.
최근 여러 기사나 강연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장입니다.
기업은 경영을 위해, 금융기관은 투자를 위해, 회계·법무법인과 컨설팅 회사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탐색 차원에서 ESG에 대한 논의가 매우 활발합니다.
심지어 개인투자자도 여러 연기금의 ESG 투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언론이나 국회도 'ESG 포럼'을 발족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ESG란 무엇인가?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 구조(Governance)의 약자입니다.
‘환경’은 말 그대로 기업이 경영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말합니다.
사용하는 자원이나 에너지, 발생시키는 쓰레기나 폐기물의 양 등이 이에 속합니다.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탄소 배출량은 물론 자원의 재활용이나 처리 건전성 또한 포함합니다.
‘사회’는 기업이 기업으로서 마땅한 사회적 책임을 잘 수행하는지에 대한 항목입니다.
주로 인권이나 지역사회 기여와 연결되는데,
노동자의 처우나 다양성 존중, 기업이 관계 맺은 지역사회나 기관 등에 대한 영향을 포괄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배 구조’는 경영의 투명성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의사결정 과정이나 기업 구조, 인사 또는 경영 정책 등이 민주적으로 책임성 있게 운영되는지 판단하는 요소입니다.
ESG 경영의 성공 키워드

여전히 ESG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도덕적으로 착한 기업처럼 보이거나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는 것을 ESG라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새로운 개념의 경영 방식처럼 그럴싸하게 ESG를 포장해서 언론에 소개함으로써
홍보효과를 보거나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려고 하는 것은 사회가 요구하는 진정한 ESG 경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ESG는 근본적으로 기업이 돈을 벌고 수익을 내기 위해서 하는 활동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와 내부 시스템을 바꾸고 핵심 사업에서 ESG를 고려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내재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현재 기업의 ESG 수준에 대한 명확한 진단을 통해 이를 전략적으로 체계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최고 경영자의 확고한 의지와 조직 구성원이 동참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선행되어야 하며
실질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ESG 활동들이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인지적 측면에서의 종합적인 점검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② 기업만의 차별화된 전략체계를 정립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업이 속해 있는 산업의 특성, 기업만이 가진 고유의 조직문화 및 특성을 점검한 활동 계획을
전략체계와 연계하여 수립하는 것이 ESG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해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집된 ESG 전략체계와 연계하여
핵심성과지표라는 KPI(Key Performancd indicator)를 개발하여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상시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 체계 구축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ESG 경영전략 추진 이행과 성과들을 점검함으로써 내재화의 기반이 조성될 것입니다.
③ ESG 경영에 대한 진정성이 필요합니다.
ESG를 위험이나 규제 회피, 또는 구색 맞추기로 접근한다면 'ESG 워싱'이라는 더 큰 비난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ESG는 진정성 있게 긴 호흡을 가지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며
기업이 나아가 우리 산업에 미칠 선한 영향력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ESG를 진정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MZ 세대의 착한 기업의 착한 제품 고르기

MZ 세대 10명 중 6명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MZ 세대 380명을 대상으로 'ESG 경영과 기업의 역할'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추가 지불을 하더라도 ESG 경영 실천 기업의 제품을 사겠다는 의향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들은 향후 ESG 경영 확산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국민인식 향상', '정부의 법·제도적 지원', 대기업의 솔선수범 실천 등을 선택하였습니다.
주요 소비자층이 된 MZ 세대

20~30대 MZ 세대가 주요 소비자층이 되었습니다.
MZ 세대의 대표적 소비 신념으로 '가심비를' 꼽을 수 있는데, 가심비는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을 뜻하는 신조어로
중요한 소비 가치관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브랜드와 가격이 상품 선택의 기준이었지만,
최근에는 본인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잘 맞고 품질도 만족스럽다면 주저 없이 소비로 이어지고 있으며
MZ 세대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엔 '불매운동', 착한 기업·가게에는 '돈쭐'이라는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론과 소비의 주도층으로 떠오르는 MZ 세대가 가격이 더 비싸더라도 착한 기업의 제품 구매를 선호하는 만큼 기업들도 ESG 경영 실천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입니다.
앞서 다루었던 ESG 경영의 효과적인 측면과 그에 따른 주요 소비자층인 MZ 세대의 소비 신념을 미루어 보았을 때,
이제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ESG 경영을 활용한 투자는 사회적 이익으로 직결되고 투자자들의 장기적 수익 창출로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전략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2년 전경련 ESG 평가 등급 높이기 위한 아카데미'를 통해
필수 경영전략이 된 ESG 경영에 있어, 선두에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2022년 ESG 아카데미는 4월 19일(화)~20일(수) 13:00 ~ 17:00 양일간 진행됩니다.
본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 커리큘럼이 궁금하시다면? → 홈페이지 바로 가기 클릭
● 1일차
13:00 ~ 13:50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13:50 ~ 14:40 ESG와 친환경 경영
15:00 ~ 15:50 자원순환과 에너지
15:50 ~ 16:40 지배 구조
● 2일차
13:00 ~ 13:50 인권 경영 실무 사례
13:50 ~ 14:40 공급망
15:00 ~ 15:50 ESG Risk Management
15:50 ~ 16:40 준법경영 각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