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사무국입니다!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카타르 월드컵의 개최로 전 국민의 응원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른 것 같습니다.
지난 24일 오후 10시, 우리나라도 우루과이와 멋진 승부를 펼쳤는데요,
집중력 있는 수비 끝에 강팀을 상대로 무승부를 얻어낸 명경기였죠.
많은 분들이 2002년 월드컵을 회상하며 치킨과 맥주를 주문해 축구 경기를 즐겼는데요.
가나와의 한 판을 앞둔 오늘 역시도 배달 플랫폼들은 큰 기대를 안고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요즘 이 배달, 유통 업계가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인다는 사실, 알고 계시는가요?
오늘은 유통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일명 “빠른 배송” 퀵 커머스의 현재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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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되며 많은 대면 서비스가 타격을 입었던 만큼,
반대로 비대면 산업은 큰 성장 과정을 겪었습니다.
대표적인 분야가 유통이죠.
오프라인 시장에서 직접 상품을 고르고 결제하던 과거와 달리,
수많은 플랫폼이 온라인 결제 시스템과 결합해 쇼핑 자체가 간편하고 빠르게 바뀌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통업계의 공룡들이 앞다투어 진입을 선언한 시장이 바로 퀵 커머스입니다.
'퀵 커머스'란?
'퀵 커머스'는 공급자에서 소비자까지 상품이 배송되는 시간을 통상 1시간 내외로 줄인 배송 서비스입니다.
단순히 매출 증가에 만족하지 않고,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유통 업체는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새로운,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다 그 경쟁의 영역이 배송 속도까지 넘어온 것입니다.
오늘 저녁에 결제하면 내일 새벽에 집 앞에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새벽 배송입니다.
새벽 배송, 로켓 배송 등 명칭으로 서비스되는 이 배송 방식은 구매일로부터 하루에서 이틀 내 상품을 도착시킨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빠른 배송은 컬리를 시작으로 SSG, 쿠팡 등 업체까지 빠르게 확산하였습니다.
장보기 결제를 마치면 빠르게는 20~30분 이내로 구입한 물품을 배송하는 배민 B마트도 서울 위주 일부 지역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도시로 점차 서비스 가능 지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런 속도가 정말 가능해?
그렇다면, 이런 유통업체들은 어떻게 이렇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배송할 수 있었을까요?
답은 풀필먼트에 있습니다.

풀필먼트는 '이행', '완수'라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유통 업계에서는 '고객의 주문 처리 과정'이라는 뜻으로 더 자주 쓰입니다.
물류 전문 업체가 판매자의 위탁을 받아 입고부터 교환, 환불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이른바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고객을 위해 물류의 모든 과정을 대행해 주는 개념으로, 나아가 이 커머스에 있어 매우 핵심적인 서비스라 할 수 있죠.
환불과 반품까지 처리. 배송엔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매출과 고객 확보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이점이 있어서 많은 업체들이 사용하는 프로세스입니다.
과거에는 판매자가 주문을 확인한 후 발주, 발송하는 방식으로 상품을 관리했는데요.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며 무재고 운영으로는 새벽 배송이나 즉시 배송과 같은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어렵습니다.
이제는 더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위해 미리 구매한 선보유분재고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변화한 것입니다.
비대면이 일상화되며 이제는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상품을 구입하는 다품종소량 배송 서비스가 늘어났고,
우리나라에서는 컬리, 이베이, SSG닷컴 등의 이커머스 업체가 풀필먼트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센터 수를 늘리는 추세입니다.
올리브영과 같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에 가진 기업은 이미 존재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소규모 물류창고인 MFC로 이용하여 일반 택배보다 더 빠른 시간에 배송을 완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MFC를 도입하여 이제 일부 전통시장은 새벽배송, 묶음배송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식품만? NO, 이제는 패션, 뷰티, 명품이 대세
신선 식자재의 유통을 시초로 하여 빠르게 성장한 퀵 커머스 시장.
정작 최근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의류와 패션 잡화업계입니다.
주 소비층인 10대에서 30대, 이른바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들이 퀵커머스 시장을 잘 공략해나간다는 소식이 잇따라 들리고 있습니다.

식자재 전문 버티컬 서비스로 시작하여 언택트 시대에 큰 확장을 이룬 컬리는 최근 마켓컬리에서 컬리로 사명을 변경한 후,
화장품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를 공식 오픈하였습니다.
마켓컬리로 구축한 유통 프로세스를 화장품에도 그대로 적용하여 품질변화 없이 빠르게 배송하겠다는 전략이며, 카테고리를 키워 수익성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 10월 빠른 배송 서비스인 “샥 출발”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0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0% 대폭 상승,
전체 거래액 중 샥출발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역대 최고치입니다.
유저 수는 280%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은 ‘발란 익스프레스’가 7개월 만에 주문액 20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발란 익스프레스는 고객이 오후 1시 전까지 결제하면 당일 밤에 물건을 받아볼 수 있는 ‘오늘 도착’과
당일 출고하는 ‘오늘 출발’ 서비스인데요.
4~10월 발란 익스프레스 총 주문 건수는 약 45만 건으로, 전체 주문 건수 95만 건의 47%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들 패션, 뷰티 커머스 업체들은 식료품, 생필품에 비해 객단가가 크고 유통 과정의 손실이 적기에 판매 금액 대비 지출하는 물류비는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물건 구입 과정의 신속간편화에 익숙해진 MZ세대와 패션, 뷰티 업계의 지향이 일치한 것입니다.
이 커머스, 퀵 커머스의 강자인 쿠팡은 올해 3분기 드디어 분기실적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계획된 적자를 이야기해왔던 긴 기다림이 드디어 마침표에 가까워 진 것입니다.
과감한 투자비용이 필요한 분야이지만, 그 확장성에 대하여 많은 유통 공룡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달 플랫폼 ‘부릉’의 운영사인 메쉬 코리아나,
새벽배송, 당일 배송을 중단하고 배송 물량 자체를 대대적으로 축소하며
수익성 개선을 노리는 롯데온의 사례와 같이, 무조건적 외형 확장이 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은 최근에 경쟁이 심화되어가는 유통업계의 뜨거운 감자, 퀵 커머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와 거대 기업도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첨단 산업 속에서 고민이 많으실 기업인 여러분을 위해,
저희 [전경련 최고경영자 과정]이 함께하겠습니다.
동·이업종 대기업·공기업 임원-중견중소기업 CEO-정부고위직-전문직들간 저녁에 함께 수업을 듣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주변에 없었습니다.
사내에서 CEO와 임원들에게 교육을 별도로 시키기에는 시간, 노력, 그리고 비용이 많이 소요됩니다.
최근 기업생존 및 성장을 위해 CEO와 임원의 변화관리, 리더십, 체계적인 경영공부, 소통능력, 힐링 공부가 필요했고, 더불어 비즈니스와 노후를 함께할 친구가 필요했었습니다.
⇒ 이런 고민 해결을 위해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으로 CEO와 임원 그리고 전문가분들을 모십니다.

<교육비 할인> *중복, 추가 할인 불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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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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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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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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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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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6일(금)까지 신청 및 교육비 완납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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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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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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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이상 신청시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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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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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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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 추천
*신청서란에 추천자 성함 기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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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절차
1. 신청서를 작성해서 사무국 메일 jhc@imi.or.kr로 송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사무국에서 신청서 확인 후 서류 심사해서 입학 안내드립니다.
3. 교육비 완납되시면 최종 등록 완료되십니다.
■교육비 납입 방법
1. 청구계산서 받고 입금
2. 선 입금 후 영수 계산서 발행
3. 온라인 카드결제(메일주소로 결제 URL을 송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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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내 공문 및 신청서 다운로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