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의 시작: 컴플라이언스
모든 기업은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책임과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지녀야 합니다.
대표적인 용어로는 아래와 같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2.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
3.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이 중 ESG는 新자본주의,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ESG경영이란 기업의 재무적인 성과 뿐만 아니라 비재무제표를 함께 공시하는 것을 뜻합니다.
실제 EU는 2024년부터 기업은 대상으로 환경·인권보호 실시 의무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한국도 2025년부터 ESG정보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할 방침에 있습니다.
비즈니스 혁신과 사회·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기업의 노력은 무엇을 위한 것일까요?
바로 윤리경영, 준법경영이 기초가 되는 순환경제를 위한 것입니다.
그동안 기업에서는 매출, 성과, 이익과 같은 재무지표에 집중하여 사업을 확장시켰다면,
이제는 안전환경·지배구조·인권·노동·공정거래·소비자관계·반부패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의 영역을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ESG 경영'은 알고, 컴플라이언스는 모른다?
순환경제를 지향하는 기업을 위해서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투명하고 객관적인 판단에 따라 컴플라이언스 경영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사람이 이끌어 나가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ESG 시대인 만큼 환경과 사회적 책임 분야의 목적 달성을 위한 기업의 노력 또한 중요하지만,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컴플라이언스에도 비중을 둔다면 브랜드 이미지와 기업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더이상 제품이 좋아서, 디자인이 예뻐서, 브랜드가 유명해서 등 단순한 이유로 구매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버는 것만큼 '잘' 쓰기 위해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에 따라 상품을 선택하고 구매합니다.
이처럼 소비자에 따라 시장의 경쟁구도가 바뀌기 때문에 기업의 경영 방침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좋은 일 하는 기업',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조직 문화가 먼저 구축되어야 합니다.
ESG 경영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먼저 달성해야 할 컴플라이언스 제도,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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